노을의 강균성이 상남자 포효로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유독 남자에게만 관심을 보내는 노총각 외삼촌을 걱정하는 조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성 정체성이 의심스러운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후 자리에 함께한 강균성에게도 오해를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균성은 “헤어스타일 때문에 약간 오해가 있었던 적 있다. 하지만 난 상남자다”라고 답했고, 이어 그는 굵은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상남자 다운 면모를 뽐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노을의 강균성과 이상곤, FT아일랜드 이홍기, 엠블랙 미르가 함께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