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의 소폭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6%)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이날 방송에서는 700년동안 아무도 하지 못한 해동갑족까지 건드린 홍인방(전노민 분)의 폭주가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는 8.8%, MBC '화려한 유혹'은 6.8%를 기록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