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과 배우 유아인이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측은 1일,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자로 윤제균 감독, 유아인, 남궁원, 고선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갖는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대상 부문에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영화 예술인상 부문에 유아인,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남궁원 원로배우,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홍도' 등을 연출한 고선웅 극작가 겸 연출가 등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대상에 최민식, 공로 예술인상에 엄앵란, 연극 예술인상에 박정자, 신인 예술인상에 '해무' 박유천이 수상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