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 톰 하디가 2015년 최고의 배우로 선정됐다.
미국 연예매체 USA 투데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톰 하디가 IMDB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배우 1위로 꼽혔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톰 하디는 지난해 IMDB가 선정한 최고의 배우 1위, 쉐일린 우들리를 6위로 제치고 1위에 우뚝 서게 됐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최고의 톱 10 리스트에서 유일한 남자이기도 하다.
톰 하디는 '매드맥스'에서 맥스 역을 맡아 여성 전사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매드맥스' 흥행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선정에 대해 IMDB 측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 속 모습처럼 이제 톰 하디가 마스크를 쓰면 무적이다"라고 재치있는 선정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2위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차지했으며 3위는 마고 로비, 4위는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5위는 다코타 존슨이 차지했다.
쉐일린 우들리가 6위, 레베카 퍼거슨이 7위를 기록했으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8위, 로자먼드 파이크가 9위, 릴리 제임스가 10위에 선정됐다. / trio88@osen.co.kr
[사진] '매드맥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