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타인의 취향’, 수→일 편성변경 확정..‘개콘’과 대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01 10: 16

JTBC ‘현생인류보고서-타인의 취향’(이하 타인의 취향)이 주중에서 주말로 편성이 변경된다.
1일 JTBC 관계자는 OSEN에 “‘타인의 취향’이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서 일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타인의 취향’이 방송됐던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 새 예능 ‘마리와 나’가 편성되면서 ‘타인의 취향’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송곳’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타인의 취향’의 편성이 변경되면서 오는 2일 해당 시간대에 ‘히든싱어4’가 재방송 되고 오는 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타인의 취향’은 동시간대 KBS 2TV ‘개그콘서트’와 시청률 경쟁을 펼친다.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타인의 취향’이 주말로 편성변경 후 시청률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관찰 카메라로 스타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그들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 더불어 시청자들도 자신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예능이다. 유병재, 갓세븐의 잭슨, 스테파니 리, 유세윤, 장진 감독이 출연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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