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 가수 은지원, 배우 윤박이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 고정 출연을 꿰찼다.
1일 MBC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는 4일 방송부터 MC인 김구라와 함께 매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MC였던 정형돈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MC 자리가 비어 있었던 상황.
제작진은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고 김구라가 간판 진행을 맡는 것으로 정했다. 또한 정준하, 은지원, 윤박이라는 재밌으면서도 친근한 조합을 내세울 예정이다. 세 사람은 지난 달 27일 방송에서도 뛰어난 조합을 보여줬다.
‘능력자들’은 취미를 넘어 능력자가 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