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god의 재결합 후 자신이 조금 더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1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과거보다 조금 더 편안하고 밝아진 자신의 성격에 대해 "(god 재결합의 영향이) 있다. 기적을 본 거다. 한 발짝 다가섰는데, 그 한 발짝이, 엄청난 사랑을 받고, 너무 많은 걸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도, 팬들과의 소통도 다시 하고, 브이앱 같은 것도 했다. 나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 생방송으로 뭔가를 하는 건 저처럼 걱정 많은 사람은 걱정을 할 수 도 있는 것이다. 멤버들이 있고, 뭔가 의지를 하는 게 행복해졌다"고 god 활동을 하는 즐거움을 알렸다.
또 "혼자 할 수 없는 일은, 사람한테 부탁을 하면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구나. 되게 많이 도와준다. 그런 것들이 너무 고맙다. 그런 것을 알게 해준 것도 고맙다"고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 전 애인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두 남녀가 실연의 고통을 함께 나누다 극적인 하룻밤을 보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윤계상은 남자주인공 정훈 역을, 한예리가 여자주인공 시후 역을 맡았다. 오는 3일 개봉. /eujenej@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