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정진영♥최강희, 나이차 잊은 치명적 로맨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01 11: 14

‘화려한 유혹’ 정진영과 최강희가 나이차이를 잊는 치명적인 로맨스를 펼친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극중 이색 멜로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강석현(정진영 분)이 재래시장에서 떡볶이를 함께 먹고 있는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석현 家를 벗어나 재래시장에서 다정하게 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은수와 석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은수는 석현의 옷에 묻은 떡볶이 국물의 흔적을 조심스럽게 닦아주고 있고, 석현은 그런 은수의 손길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지난 30일 방송된 17회의 한 장면인 최강희와 정진영의 ‘떡볶이 데이트’는 극중 은수를 향한 석현의 마음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은수의 뒤를 쫓아 재래시장에 들어선 석현은 좋아하지도 않는 추어탕을 해먹겠다며 미꾸라지를 구입하고, 자신의 몸에 좋지 않은 분식을 은수와 함께 먹는 등 점점 커져가는 은수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표현하기 시작했다.
해당 장면은 최근 서울 망원동 월드컵 시장에서 촬영됐다. 추운 날씨 속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강희와 정진영은 휴식시간 틈틈이 떡볶이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 실제로도 쾌활한 성격을 지닌 최강희는 정진영과 현장 스태프들까지 챙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제작진 측은 “두 배우는 야외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활기찬 에너지로 열정 가득한 촬영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이 형성하는 이색 멜로 라인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메이퀸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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