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 "그렇게 '리얼'할 줄 몰랐다"고 했다.
윤계상은 1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세월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어갈 수록 하나씩 놓게 되면서 마음이 편해진다. 모르겠다. 점점 더 밝아지는 거 같다"며 "나 같은 경우에는 '삼시세끼'에 나왔던 내가 그렇게 리얼하게 나올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삼시세끼'를 보니) 집착이 나오더라. '삼시세끼'를 보면서 내가 집착이 세구나, 알았다. 20대 때는 얼마나 더 셌겠나. 나이가 들면서 힘이 빠지면서 그게 없어진다. 그러면서 마음이 편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 전 애인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두 남녀가 실연의 고통을 함께 나누다 극적인 하룻밤을 보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윤계상은 남자주인공 정훈 역을, 한예리가 여자주인공 시후 역을 맡았다. 오는 3일 개봉. /eujenej@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