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유재석과 유희열을 당황케 하는 발언으로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박정현과 거미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대급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유희열에 맞서는 프로듀서로 윤종신이 등장했다.
윤종신은 시작부터 “유희열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입을 떼더니 “MC도 잘 못 보는데 프로듀서로 나온거냐”, “음악 안한다. 유희열만 떨어뜨리면 된다”고 해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또한 박정현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어딜가도 윤종신의 ‘환생’이 들려왔다”고 말하자 그는 “그때는 유재석과 겸상도 안할 시절”이라며 같은 편인 유재석도 가리지 않고 당황스럽게 만들며 ‘슈가맨’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프로듀서인 유희열과 대체 불가능한 감성발라더 거미, 천재 작곡가 윤종신과 R&B의 여신 박정현이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환상의 역주행송 무대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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