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하이포가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 강추위에도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멤버들은 홍대 게릴라 데이트 생방송에 찾아와준 팬들과 시민들에게 한명씩 인사하며 직접 준비한 핫팩을 선물, 애정을 과시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되는 'IDOL x IDOL'에 출연하고 있는 하이포가 홍대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 하이포의 소속사 N.A.P측은 공식 SNS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홍대 데이트를 위해 먼 걸음 해주신 HIGH5 여러분, 본방송으로 하트를 마구 보내주신 HIGH5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하이포와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멤버 명한이 MC가 되어 방송에 임한 하이포는 이번 홍대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하며 쇼핑부터 먹방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추운 날씨에도 활기차게 방송을 시작한 하이포는 오랜만에 홍대에 나온 즐거운 기분을 만끽하며 방송을 즐겼다. 길을 걸으며 액세서리 상점에 들려 모자, 목도리, 휴대폰 케이스 등을 쇼핑하며 즉석 인기투표를 진행해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영준, 알렉스, 명한은 각각 상점에서 한 번씩 선택을 받았지만 리더인 성구는 선택을 받지 못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귀여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먹방에 도전한 하이포는 닭꼬치 가게에 들러 다시 한 번 투표를 진행해 각각 맛을 보았다. 가장 매운 맛에 선택된 명한은 매운 맛을 참지 못하고 발을 굴러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팬들은 명한을 보며 함께 안타까워했다. 이때 매워하는 명한을 보며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맛을 본 알렉스 역시 매운 맛을 참지 못해 눈물을 흘렸고 지켜보던 매니저도 함께 맛을 본 후 카메라 밖을 황급히 뛰쳐나가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친 하이포는 게릴라 데이트 방송 시간 동안 함께 해준 한명, 한명의 팬들에게 직접 핫팩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이포는 "생방송으로 방송을 하는 동안 추운 날씨에도 하이포와 함께 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더 많은 매력으로 찾아갈 하이포의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포는 최근 신곡 'D.O.A.'(Dead or Ali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후 다시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프로모션을 앞두고 있어 한류 K-POP 그룹의 주역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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