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이동국,'K리그대상 MVP, 우리도 궁굼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2.01 13: 58

1일 오후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에서 진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MVP 후보 이동국과 염기훈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5년을 마무리하는 이날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는 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부문별 후보 중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후보에 오른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각 팀 감독, 축구팬 200여명 등이 참석해 시즌의 마무리를 함께한다.

전북이 K리그 정상에 올랐던 2009, 2011, 2014시즌 모두 감독상을 휩쓴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감독상을 차지할 경우, 한국 프로축구 역대 통산 최초 개인 통산 4회 감독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다. 역대 최다 감독상 수상자는 박종환 전 감독(1993∼1995년)과 고(故) 차경복 전 감독(2001∼2003)이 기록한 3회 수상이다.
지난 시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며 역대 통산 최다 3회 MVP 수상 기록을 세운 이동국 역시 최다 수상 신기록을 이어가면서도 역대 최초 두 시즌 연속 MVP 기록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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