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배 예능국장이 SBS '스타킹'에 대해 "놓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능 본부에서 처음으로 개편해서 선보이는 첫 프로다"라며 "개인적으로 CP 시절에 '스타킹'을 4년 동안 맡기도 했었는데 다시 오랜만에 개편을 하고 재정비를 해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타킹은 SBS에서는 놓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시청률을 떠나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되고 싶고,출연하시는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면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라며 "오래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개편하기가 어려웠다. 많은 출연자들이 이미 나왔고, 포맷도 변화했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쭉 주말에만 있다가 평일밤은 처음. 시간에 맞춰서 작은 변화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됐던 '스타킹'은 약 석 달 동안의 재정비 시간을 거친 후 보다 강력하고 특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강호동, 이특 2MC 체제로, 오늘(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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