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베스트11 MF부문상 너무 감사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2.01 14: 33

1일 오후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에서 진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MF 부문상을 수상한 염기훈과 이재성, 권창훈, 송진형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5년을 마무리하는 이날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는 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부문별 후보 중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후보에 오른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각 팀 감독, 축구팬 200여명 등이 참석해 시즌의 마무리를 함께한다.

전북이 K리그 정상에 올랐던 2009, 2011, 2014시즌 모두 감독상을 휩쓴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감독상을 차지할 경우, 한국 프로축구 역대 통산 최초 개인 통산 4회 감독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다. 역대 최다 감독상 수상자는 박종환 전 감독(1993∼1995년)과 고(故) 차경복 전 감독(2001∼2003)이 기록한 3회 수상이다.
지난 시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며 역대 통산 최다 3회 MVP 수상 기록을 세운 이동국 역시 최다 수상 신기록을 이어가면서도 역대 최초 두 시즌 연속 MVP 기록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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