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강호동이 최근의 부진했던 프로그램들의 성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호동은 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운동선수 출신이지 않냐. 축구나 어떤 종목이든 우승을 하려면 큰 고비를 반드시 겪어야 한다. 방송인으로서 진행을 하다보면 작게는 프로그램, 또 개인적으로 흐름상 고비가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포지션을 유지하고 진심으로 접근하다 보면 흐름이 왔을 때는 큰 사랑을 받는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됐던 '스타킹'은 약 석 달 동안의 재정비 시간을 거친 후 보다 강력하고 특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강호동, 이특 2MC 체제로, 오늘(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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