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 측이 김창렬의 폭행 및 갈취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받았다.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1일 OSEN에 "지난달 27일 김창렬에게 뺨을 맞고 월급 3천여만 원을 빼앗겼다며 김모 씨가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 씨는 지난 2012년 11월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에게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빼앗아 월급 3천여만 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김창렬은 "때린 적은 정말 없다. 만약 그때 때렸다면 진단서를 끊어놓지 않았겠냐. 전혀 그런 일이 없다. 게다가 돈을 빼앗았다니 말이 되나"라고 발끈했다.
경찰 측은 "아직 고소인 조사도 진행하지 않았다. 고소장만 접수된 상태"라며 수사에 곧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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