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할을 맡은 부담감을 드러냈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가 인스타그램에 앞서 조커를 연기했던 故 히스 레저와 잭 니콜슨의 사진을 게시했다. 자레드 레토가 올린 사진 속에서는 조커 분장을 한 故 히스 레저가 앉아있고 그의 어깨에 잭 니콜슨이 손을 얹고 있다. 사진 속에는 "걱정마. 자레드 레토가 우리 뒤를 이어 자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줄거야"라 적혀있다. 뛰어난 조커연기를 보여준 히스레저와 잭 니콜슨에 대한 존경심과 부담감이 느껴지는 사진이었다.
자레드 레토는 다음해 8월 개봉하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할을 맡았다. 많은 조커의 팬들은 자레드 레토의 새로운 조커의 모습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故 히스 레저는 지난 2008년 개봉한 '다크나이트'에서 조커 연기를 보여줬고 잭 니콜슨은 지난 1989년에 개봉한 '배트맨'에서 조커를 연기했다.
자레드 레토가 조커로 출연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다음해 8월 5일 개봉할 예정이고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좌), 자레드 레토 인스타그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