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논란 속 3일 컴백 "팬들에게 속죄하는 마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01 17: 33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가 여자 친구 논란을 뒤로하고 예정대로 컴백한다. 
지난달 30일 헤일로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영 러브'의 트랙리스트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느낌이 좋아'는 학창시절 풋풋한 이야기를 담아 헤일로 특유의 청량한 매력이 가득하다. 
멤버들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소소한 재미요소가 섞인 댄스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헤일로만의 펑키하면서 활기찬 음악이 성숙해진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최근 헤일로는 한 멤버의 지하철 커플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팬들로부터 공분을 샀다. 이후에는 태도 논란, 자질 문제로까지 일이 커져 팬들에게 거센 해명 요구를 받아왔다.
헤일로는 침묵을 깨고 팬들과의 만남을 자청했다. 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된 자리에서 멤버들은 먼저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불거진 것에 대해 거듭 용서를 구하며 진심으로 팬들에게 반성의 뜻을 전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속죄의 의미로 팬들과 약속을 위해 컴백을 강행하게 됐다"고 힘줘 말했다. 
헤일로는 3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내고 '느낌이 좋아'로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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