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좋아하는 이성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진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거미는 1일 오후 7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음악 읽어주는 여자'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거미는 고백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더 예쁘고, 멋있게 보이고 싶어하는 거 아니냐. 안 입던 옷도 입어보고. 이건 남녀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거미는 '예쁘게 보이는 방법'에 대해 묻자 "나도 예쁘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예뻐보인다고 내가 말하면 신빙성이 없을 것 같지만, 매력을 어필하려면 가장 진솔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또 거미는 "진심과 평소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분명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을 거다. 자기의 장점을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부각시킬 수 있게 보여주는 것도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도 진솔한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꾸미려고 내가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seon@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