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가수인데 요즘 요리 더 많이 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01 20: 15

 성시경이 양희은 콘서트 MC로 나섰다.
1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양희은의 미니 콘서트 '뜻밖의 만남'이 생중계됐다. 이날 콘서트의 MC는 성시경이 맡았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은 "뭐 먹는지 고민하는 프로그램 녹화 마치자마자 왔다"며 자신이 만든 음식들을 소개했다.

이에 양희은은 "티라미수를 절 위해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또 성시경은 "저는 가수인데 요리를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농담을 전한 뒤 "선배님이 저에게 진행을 해달라고 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왔다. 다행히 오늘 저녁에 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은 양희은이 재능 있는 후배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음반을 발매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뜻밖의 만남' 다섯 번째 ‘슬픔 이젠 안녕’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bk! of Astro Bits가 양희은에게 선사한 스케일이 큰 발라드 곡으로, 후반 코러스에 격정적으로 폭발하는 양희은의 보컬이 압도적이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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