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태오, 화려한 스펙 “1200:1 경쟁률 뚫고 디자인 회사 입사”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01 20: 58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가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인테리어 스타’ 특집으로 배우 기은세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태오는 시카고 예술 대학 졸업 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세계 60대 우수 디자인학교 중 하나인 디자인 전문대학 아트센터 디자인대학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 브랜드와 일을 하는 가구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가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했다.

12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아시아인 최초로 그의 회사에 인턴으로 채용된 그는 6개월 만에 정직원이 되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정직원이 돼서 너무 기쁜 나머지 양태오는 학교를 자퇴해버렸고, 자퇴 후 비자 연장과 군대 연장이 더 이상 되지 않아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에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