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조혜정, 서점에 함께 갇혔다..러브라인 가속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2.01 21: 02

'상상고양이' 유승호와 조혜정이 서점에 갇히면서 관게의 진전이 예고됐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 연출 이현주) 2회에서는 오나우(조혜정 분)가 현종현(유승호 분)을 찾아갔다가 함께 서점에 갇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나우는 어머니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을 나섰고, 아픈 길 고양이를 보고 종현을 찾아갔다. 종현은 서점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명찰을 떨어트렸고, 나우는 종현에게 명찰을 건네고 고양이에 대해 물어보려고 기다렸다.

결국 나우와 종현은 영업 시간이 끝난 서점에 함께 갇히게 됐다. 나우는 밤새 나갈 수 없다는 종현의 말에 기뻐했고, 종현은 신나서 뛰어다니는 나우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이름과 나이를 공개하면서도 티격태격하며, 관계 발전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한 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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