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영자, 양태오 한옥 인테리어 디스 “그림이 경박스러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01 21: 09

이영자가 양태오의 인테리어를 디스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인테리어 스타’ 특집으로 배우 기은세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태오는 100년 된 한옥을 공개했다. 그는 인테리어 포인트에 대해 “다양한 소재를 즐겨 쓴다. 나무가 들어가면 가죽이 섞이고 패브릭이 섞이고 다양한 질감들을 조화롭게 풀어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이영자는 양태오의 집을 둘러 본 후 “이 방에 안 어울리는 게 있다”며 벽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고 “경박스럽다”라고 지적했다. 그 그림은 양태오의 어머니가 미술 경매로 구입한 마르크 샤갈의 오리지널 작품이었고, 당황한 이영자는 제작진에게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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