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 첫사랑 솔라 자살로 상처 안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2.01 21: 21

'상상고양이' 유승호의 상처가 밝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 연출 이현주) 2회에서는 현종현(유승호 분)이 첫사랑 정수인(솔라 분)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복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종현은 수인을 찾아갔다. 수인은 종현의 첫사랑으로, 그에게 "좋아한다"라고 고백한 후 자살하며 상처를 남겼다. 종현은 수인의 고백에 답을 하지 않은 것이 그녀를 잡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상처를 안고 살고 있었다.

종현은 여전히 수인을 그리워하면서 복길로 인해 조금씩 상처를 치유하고 있었다. 복길과 오나우(조혜정 분)를 만나면서 점차 치유되고 있는 종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한 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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