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쑥갓·미나리 구분 못하는 제자들에 ‘실망’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01 22: 03

백종원이 쑥갓과 미나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김구라, 윤상에 실망스러움을 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동태‘를 주제로 백종원의 요리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제자들은 개인전으로 동태찌개 끓이기에 도전했다. 김구라는 윤상이 꺼내놓은 쑥갓을 보고 손질을 한 후 윤상에게 반을 건넸다. 이에 백종원은 “쑥갓을 넣는다고 하면서 왜 미나리를 손질하냐”고 말했고, 김구라와 윤상은 “그릇에 쑥갓이라고 쓰여 있었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실수였다. 백종원은 “파라고 쓰여 있었으면 파라고 생각했겠네”라며 오랜 시간 자신의 요리 수업을 듣고도 쑥갓과 미나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너무 심하다”라는 말로 실망스러움을 표했다.
한편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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