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춘' 김국진, 강수지 위한 시 썼다 "문 두드릴 필요없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02 00: 12

김국진이 강수지를 위한 시를 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무주 단풍 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각가 시를 써서 발표를 했다. 과거 "세상에 닫힌 문은 없다.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문 하나는 꼭 열어둔다"고 했던 김국진은 '문'이라는 시를 읽었다.

이 시에는 "넌 두드릴 필요가 없단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모두가 "오~"라며 감탄하자 김국진은 당황하며 편집을 해달라고 청했다.
강수지는 "깜짝 놀랐다. 넌 두드릴 필요가 없다는 말 너무 좋다"고 했고, 김국진은 "여러가지 뜻이 있다. 그냥 써봤다"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