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란물 피해' 경리, 'SNL6' 생방송 출연…일침할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2.02 07: 10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멤버 이유애린과 함께 tvN 'SNL코리아6'에 출연한다.
2일 방송계에 따르면 경리와 이유애린은 오는 5일 방송되는 'SNL코리아6' 이홍기편 콩트에 참여한다. 카메오 출연자들이 주로 야외 VCR 촬영물에 출연했던 것과 달리, 이들은 생방송 콩트 참여다.
앞서 군산대학교의 한 학생은 지난 9월 23일 학교 축제 주점 홍보용 음란물 게시물에 경리의 사진을 활용해 논란이 일었으며, 이후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해 재방 방지를 약속했다. 이에 경리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이같은 학교 측과 당사자의 노력에 결국 고소취하를 어렵게 결정했던 상황.

이같이 최근 불거졌던 일련의 사건의 중심에 섰던 경리가 'SNL코리아6'에 출연해 해당 논란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패러디를 하거나, 따끔한 일침을 선보이게 될 지 주목된다.
한편 나인뮤지스 경리와 이유애린이 카메오 출연하고, 이홍기가 호스트로 출격하는 'SNL코리아6'는 오는 5일 오후 9기 4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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