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히말라야', 황정민 얼굴만 봐도 눈물 '뚝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02 08: 28

휴먼 감동 실화 '히말라야'가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끈끈한 동료애와 가슴 뜨거운 도전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2일 네이버 영화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히말라야'의 메인 예고편은 히말라야 칸첸중가 등정을 앞두고 텐트 안에서 긴장감과 설렘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박무택(정우) 대원과 숙면을 취하는 엄홍길(황정민) 대장의 상반된 모습을 담아 웃음을 자아낸다. 히말라야 원정대에 합류하기 위한 박무택과 박정복(김인권)의 고군분투는 물론, 함께 울고 웃으며 산 앞에 또 다른 가족으로 똘똘 뭉친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담아냈다.
또 다리 부상으로 더 이상 산에 오를 수 없다고 선고를 받은 엄홍길 대장의 안타까운 상황과 에베레스트 등반 중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박무택의 아찔한 모습이 교차되며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가족과도 같았던 동료의 죽음에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모습은 가슴 뜨거운 감동을 예고한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한편 '히말라야'는 '해적: 바다로 간 산', '댄싱퀸'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히말라야'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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