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MBC 수목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OST에 참여했다.
임창정이 부른 '달콤살벌 패밀리' OST 두 번째 테마곡 '괜찮아질 텐데'가 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앞서 Part.1 'Goodbye Sadness'를 부른 비투비에 이어 임창정이 두 번째 주자가 된 셈. 목소리만으로도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곡은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이 일품이다. 애절함이 극대화된 일렉트로닉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남성미가 돋보인다. 여기에 부드러운 스트링 연주로 서정적인 분위기까지 품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마이걸', '검사 프린세스',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신의', '주군의 태양',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의 작품에서 주옥 같은 히트곡을 만든 OST의 거장 오준성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노래다.
임창정은 곡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임창정과 오준성 작곡가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만큼 또 하나의 히트송이 탄생될 것으로 팬들은 기대한다.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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