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JJ 에이브럼스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여성 캐릭터가 중심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JJ 에이브럼스는 미국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서 새로운 스타워즈에서는 여성캐릭터가 강조된다고 말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는 언제나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였다"며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보는 영화로 자리잡았다. 새로운 '스타워즈7'은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가서 보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7'에서 레이 역으로 캐스팅 된 영국 배우 데이지 리들리를 소개하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루피타 뇽오는 현명한 우주 해적 마즈 카나타 역으로 출연하고 그웬돌린 크리스티는 크롬으로 무장한 전사인 캡틴 파스마를 맡았다것을 강조했다.
또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7'에서 광선검 대결에 대해 "프리퀄처럼 겉만 번지르르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오는 12월 17일 개봉 예정.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