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이성민, 이번엔 부성애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02 10: 23

 영화 '로봇, 소리'가 영화의 가슴 뭉클한 감성을 담은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일 공개된 모션 포스터에는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이성민과 소리가 마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마주보고 눈을 맞추는 모습에서 둘 사이의 따뜻한 교감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미친 소리 같겠지만, 이 녀석이 제 딸을 찾아 줄 것 같다"는 이성민의 내레이션은 스크린에 펼쳐진 감동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10년 전 딸이 실종됐다", "포기하려는 순간", "녀석이 나타났다" 등의 카피는 아버지 이성민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로봇 소리의 동행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처럼 '로봇, 소리'는 전 세대를 관통하며 사랑 받아온 '부성애'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성민은 tvN 드라마 '미생'에서 오과장 역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인 바. 2016년 찾아올 첫 휴먼 감동 드라마 '로봇, 소리'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상승하고 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2016년 1월 개봉 예정. / besodam@osen.co.kr
[사진] '로봇, 소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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