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이휘재가 "총각이었으면 출연 안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MBN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는 남자들끼리 여행을가는 프로그램이다. 총각 때였으면 이런 데 절대 안왔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이휘재는 "이경규 형님이 포토타임 때 본인 양복이 아닌 것처럼 큰 걸 입고 나오셨는데 깜짝 놀랐다. 사진 기술이 많이 발달했으니 옷을 좀 줄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도시를 탈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릴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