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방차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오는 7일 서울 홍대 앰프 라이브 클럽에서 열리는 ‘Again 1988’ 토크콘서트에 가수 소방차가 마지막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걸그룹 다이아와 함께하는 ‘Again 1988’에 1988년도 당시 가요계의 인기 절정에 있었던 전영록, 구창모, 최성수, 이정석, 조정현, 김완선, 소방차가 토크콘서트 출연을 결정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게 된 소방차의 김태형, 이상원, 정원관은 3년 반만에 완전체로 세명 모두가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선보일 노래들 역시 그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추억의 노래들로 구성됐다. ‘저녁놀’, ‘리듬 속의 그 춤을’, ‘첫눈이 온다구요’, ‘슬픈바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총 15곡에 달하는 곡을 선배가수들과 다이아가 함께 선보이며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복고 컨으로 무대를 꾸미는 다이아의 새로운 모습뿐만 아니라 선배들과의 합동무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중간의 토크 타임에는 선배 가수들의 향수 어린 추억담과 그 시절 겪었던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내 놓을 예정이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Again 1988’ 토크콘서트는 120분간 홍대 앰프 라이브 클럽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V앱으로도 생중계 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소방차 앨범 재킷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