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대상 "시즌을 마감하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2.02 13: 02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서 진행된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한국을 프리미어 12 정상에 올려놓은 김현수가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타격 기계' 김현수는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도중 4번타자를 맡아 타율 0.326-28홈런-121타점을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구단 최다 타점, 100타점-100득점-100볼넷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최고투수상은 양현종(KIA 타이거즈), 최고타자상은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차지했다. 신인상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의 품에 안겼다.
일본시리즈 MVP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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