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재개봉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5,6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4만 7,705명을 기록했다.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미 1,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오후 중으로 25만 명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터널 선샤인'은 지난 2005년 11월 국내 개봉 이후 10년 만인 2015년 11월 5일에 재개봉, 개봉 당시 관객수를 뛰어넘는 재개봉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재개봉 이후 27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전체 박스오피스, 예매순위 10위권 내에 자리를 지키는 등 여전히 흥행 저력을 과시 중이다.
한편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