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이 놀라운 지휘 실력을 선보였다.
김현철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능력자들' 녹화에서 모차르트로 변장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4일 방송에는 천재작곡가 모차르트에 빠져 사는 이른바 '모차르트 능력자'가 출연한다. 그는 모차르트의 전곡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원빈, 강동원보다 모차르트가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현철은 모차르트에 대한 지식을 방출하며 모차르트 능력자를 긴장케 했다. 제작진이 무작위로 틀어주는 모차르트 음악에 즉석에서 지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의외의 진지한 모습을 보여 MC 김구라를 비롯한 출연자들이 숨죽여 지켜봤다는 전언이다. 이날 게스트로는 박형식 홍진영 양세형이, 고정패널로 확정된 정준하와 윤박이 참여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놀라운 ‘덕력(力)’을 지닌 능력자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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