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도로공사 상대로 3-0 완승'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12.02 18: 37

상위권 도약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흥국생명이 다시 웃었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토종 거포인 이재영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7)으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을 보탠 흥국생명(승점 21점)은 2위 IBK기업은행(승점 19점)을 끌어내리고 2위에 올라섰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22점)과의 차이도 1점으로 좁혔다. 반면 도로공사(승점 16점)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4위에 머물렀다.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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