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열애 공개' 후 첫 심경을 전했다.
박슬기는 2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국방FM 라디오방송 '프렌즈FM, 청춘매거진' 생방송 도중 열애와 관련된 청취자 문자에 직접 답하며 심경을 전했다.
박슬기는 이날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됐던 열애와 관련해 "'안궁안물'하며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그래도, 저도 연애하니 (솔로인) 다른 분들도 연애하시라고 용기내서 (방송에서) 이야기하게 됐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처음으로 직접 털어놨다.
앞서 박슬기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한살 연상의 광고회사 훈남 PD와의 열애사실을 방송에서 털어놓은 사실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이 방송은 2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MBC의 아들과 딸' 특집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청춘매거진'은 일반인과 장병 청취자가 애청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일 '청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공감되는 사연으로 채워지고 있다. 요일별로 각각 시사와 경제, 연예, 음악 코너가 있다. 박슬기는 지난 7월 1일부터 '청춘매거진' DJ를 맡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