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단-정민우,'클래식 승격이 보인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2.02 21: 05

수원FC가 혈투 끝에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하며 승격에 한 걸음 다가섰다.
수원은 2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15 1차전 홈경기서 후반 40분 정민우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부산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수원은 오는 5일 부산 구덕운동장서 열리는 PO 2차전서 비기기만 해도 승격하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수원은 종료 5분 전 웃었다. 교체투입된 정민우가 코너킥 찬스 문전 혼전 상황서 자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짜릿한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를 거둔 수원 블라단과 정민우가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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