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의 유오성이 장혁의 죽음을 사주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객주'(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 20회분에서는 소개(유오성 분)가 봉삼(장혁 분)의 목숨을 노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설화지를 매입해야 육의전에 남아있을 수 있는 길소개는 신갑수를 만나 봉삼의 정보를 넘기고 봉삼에게서 설화지를 빼앗고 봉삼을 죽여달라 거래를 했다.
신갑수는 봉삼의 목숨값으로 2만냥을 요구했고 소개는 김보현(김규철 분)을 찾아가 2만냥을 200만냥으로 만들어 준다며 돈을 요구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객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