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강호동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영철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교통사고 후 강호동이 병문안을 오지 않아 서운했다고 말했다.
그는 “강호동 씨는 와 줄 줄 알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강호동은) 널 그렇게 생각 안한다”라고 말하는 김구라의 말에 “기사를 못 봤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영철은 “재석이 형은 사고 난 당일 날 연락이 왔다. 4일 후 호동이 형을 놀리려고 전화를 했더니 ‘영철이 사고 났어? 형은 몰랐어’”라며 강호동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스’는 ‘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가수 김연우, 방송인 김영철과 박슬기, 배우 황석정과 김민재가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라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