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의 김구라가 30대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창사 54주년 특집-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져 올 한해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했다.
김구라는 "내년에 동현이 대학 보내고 나면 따로 나와 살면서 30대 배우를 타겟팅하고 있다. 잘되면 '섹션TV 연예통신'에 자진 남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3~84년생을 보고 있는데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어도 교감을 나눌 수 있고 흑맥주를 사랑하면 된다. 이걸 가지고 나를 비난하는 분들이 있는데 나의 로망이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