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빅뱅으로 설명 끝, 콘서트 방불케하는 열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02 23: 49

 올해도 역시 보이그룹 빅뱅의 해였다. 빅뱅이 '루저'부터 '뱅뱅뱅'까지 레전드 무대를 선사하며 홍콩의 밤을 점령했다.
빅뱅은 2일 오후 방송된 엠넷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루저', '배배', '뱅뱅뱅'을 열창했다.
이날 빅뱅은 '루저'에서는 외톨이의 아픔을 노래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가사를 따라부르며 빅뱅의 무대에 몰입했다.

'배배'에서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승리는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폭발시켜 가수석으로 향해 동료 가수들의 호응까지 유도했다.
이어진 '뱅뱅뱅'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진정한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한편 2015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축제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The State of Techart(Tech+Art)'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싸이가 호스트로 나서 화려하게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싸이, 빅뱅, 씨엘, 아이콘, 박진영, 갓세븐, 엑소, 샤이니, 펫샵보이즈X에프엑스, 태연, 방탄소년단, 자이언티X김설진,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제시, 현아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엠넷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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