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내수용 '나팔바지'와 수출용 '대디'의 차이점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7집으로 돌아온 싸이와 인터뷰를 했다. 싸이는 타이틀곡이 두 곡인 것에 대해 "'대디'는 지난 봄 해외 진출의 푸른꿈이 있을 때 만든 곡이고, '나팔바지'는 여름에 만든 곡인데, 주제파악을 한 곡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싸이는 어떤 곡이 더 힘들었냐는 질문에 "'대디'는 4번 편곡이 바뀌었고, 춤이 4번 바뀌었다. 뮤비도 4번 찍었다. 대하사극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날 싸이는 '미남가수'라는 수식어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