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가면'의 연정훈과 수애가 제28회 '2015그리메상 시상식'에서 남녀 연기상을 받는다.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KDPD)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7시 KBS 신관홀에서 열리는 '2015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연정훈과 수애는 각각 남녀 연기상을 수상한다. 또 KBS 2TV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의 조보아가 신인연기자상을 받는다.
그리메상 연기자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에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부분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 한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는 상.
SBS 드라마 '용팔이' 윤대영, 최제락이 대상을 수상하며, 드라마 '가면' 홍성길, 김홍재,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독' 홍의권이 최우수작품상을 받는다.
또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이진석, 노형식과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경호, 다큐멘터리 2015 KBS 대기획 '넥스트 휴먼' 최기하, OBS 특집 다큐멘터리 '실크 홀릭' 김태인, KBS 2015 특별기획 코리안 지오그래픽 '서해 비밀의 섬, 격렬비열도' 정희천, tvN 드라마 '풍선껌' 전병문, tbs 창사 2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대중가요, 서울을 노래하다' 백남우, 영화 '무뢰한' 강국현 등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한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