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성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에 둥지를 틀었다.
정혜성은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안정된 환경에서 연기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NC는 3일 “배우 정혜성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원석”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배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정혜성은 tvN ‘감자별 2013QR3’, SBS ‘기분 좋은 날’, MBC ‘오만과 편견’, KBS2 ‘블러드’, MBC ‘딱 너 같은 딸’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펼쳐 보였다.
현재 KBS 2TV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톱스타 강이진 역으로 출연 중이며 톡톡 튀는 엉뚱한 매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SBS 새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재벌 3세 검사인 남여경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한편, FNC는 정진영, 정우, 조재윤, 이동건, 이다해, 윤진서, 김민서, 성혁, 정해인, 박광현, 곽동연, 김소영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한 FNC는 중국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로 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