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정수가 ‘한모금 품앗이’를 통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의 커피 한 잔 나눔 프로젝트인 '한모금 품앗이'에 바리스타로 참석한다.
'한모금 품앗이'는 전국의 공익카페 파구스 지점들이 나눔을 위해 품앗이 형태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월 성남을 시작으로 5월 안양, 그리고 오는 5일 인천에서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자립지원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일일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정수는 최근, 재능기부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훈훈한 행보를 걷고 있다. 또한, 자활인을 돕는 다시서기센터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며 돕는 놀이콘서트도 자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수는 “평소 커피를 좋아하는데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를 만들고 그 커피로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모금 품앗이’ 행사에는 이정수를 비롯해 가수 자두, 배우 백민현도 함께 참여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엔엑스티인터내셔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