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허이재, 아들 양육권 어떻게 되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3 11: 09

배우 허이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아들의 양육권은 현재 정리 중이다.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3일 오전 OSEN에 "허이재 본인이 아이의 양육권에 대한 입장과 이혼 심경 등을 정리 중이다. 곧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이재는 이날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1월 15일 서울 명동 성당에서 7살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득남한 이후 잠정적 휴식기를 가져왔다. 
허이재는 5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허이재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출연한다. 
허이재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첫 주연작이자 데뷔작인 MBC 드라마 '궁S'(2007년)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영화 '비열한 거리'와 '해바라기',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영화 '하늘을 걷는 소년', '19', '걸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jykwon@osen.co.kr
[사진]bob스타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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