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이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 K씨가 상벌위를 신청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연매협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에 "전 소속사 대표가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조정을 신청한 것은 신은경 씨가 허위로 만들어내는 자료들을 놓고 사실 규명을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연매협의 정확한 검증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명예회복을 하고 싶다는 취지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 소속사 대표 K씨는 신은경과의 소송 문제를 위해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달 23일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신은경에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 훼손 혐의와 2억 원 가량의 채무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은경의 현 소속사 지담 측은 "전 소속사의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언론 플레이"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