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측 "디카프리오, 곰에게 강간신? 절대 아냐" 논란 부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03 14: 24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에서 곰에게 강간 당한다는 설정이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폭스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최근 한 영화지에서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에서 주연을 맡은 디카프리오가 극 중 곰에게 강간(rape) 당하는 장면이 있다고 보도했고 이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폭스 대변인은 "곰은 암컷이다. 논란이 된 장면은 곰이 자신의 새끼가 위협을 받는다고 느끼자 공격하는 설정이다"라고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 촬영 현장에 대해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던 바다.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는 어떤 영화보다 찍기 어려운 영화였고, 내 생각에 이런 영화는 누구도 찍어본적이 없을 것 같다"고 '레버넌트'에 대해 언급했다.
'레버넌트'는 지난해 오스카 상을 받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이에 더해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디카프리오가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 지 여부도 큰 관심사다.
내년 1월 개봉./ nyc@osen.co.kr
[사진]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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